초대형 암모니아선 2척 수주…삼성중공업, 3108억원 규모

입력 2023-12-26 18:50   수정 2023-12-27 00:46

삼성중공업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(VLAC) 두 척을 총 3108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.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.

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이 가능한 대안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.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 규모도 점차 커질 것으로 삼성중공업은 전망했다.

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28척, 68억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(95억달러)의 72%를 달성했다. 수주한 선박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(FLNG) 1기, 액화천연가스(LNG) 운반선 7척,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, 원유운반선 2척, VLAC 2척 등이다.

김재후 기자 hu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